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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성탄 전야 기온 급강하...내일 최강 한파에 영동 폭설 / YTN

2021-12-24 0 Dailymotion

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성탄절인 내일은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영동과 제주 산간에는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한데요. <br /> <br />기상 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김수현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명동성당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난해는 성탄 미사도 비대면으로 열려 명동성당 앞도 적막한 분위기였는데, 올해는 좀 다른가 보군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 밤 11시 50분부터 명동성당에서는 아기 예수를 말구유에 안치하는 구유 예절에 이어 성탄 미사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에는 비대면 미사였으니까. 2년 만에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가 열리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한 성당 앞을 아름다운 조명과 대형 트리로 꾸며서 인지, 작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<br /> <br />9시를 넘어서면서 상점들이 문을 닫고, 날씨도 추워지고 있는데도, <br /> <br />여전히 성탄절 이브를 즐기는 시민들이 제법 많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추위 속에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도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 도, 체감 온도는 도까지 떨어져 있는데요. <br /> <br />중부와 남부 내륙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,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-14도, 체감 온도는 -22도까지 곤두박질하며 강력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파 속에 영동과 제주 산간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양이 무척 많아 대비가 필요한데요. <br /> <br />영동과 강원 산간, 제주 산간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<br /> <br />영동에는 내일 오전까지 30cm 이상, 제주 산간에는 모레까지 4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휴일인 모레는 서울 아침 기온이 -16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고, <br /> <br />내일과 모레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큰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겠습니다. <br /> <br />교통 사고와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수현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수현 (soohyu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122421073200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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